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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동, "장나라와는 단순 친구사이" 2007년 열애설 재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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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수 하윤동이 장나라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하윤동은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장나라와는 단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둘 다 너무 바빠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거나 하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했다.

하윤동과 장나라는 2007년 하윤동 팬클럽 창단식에 동석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송페'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모여 40억 음악팬들과 희망의 멜로디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펼쳐진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비스트 유키스 지나 미쓰에이가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가 대표 신인가수로 쇼케이스를 꾸민다.

이번 행사는 KBS를 비롯해 중국 CCTV 일본 후지TV 홍콩 TVB 싱가포르 채널-U 태국 채널3 등 아시아 14개국 방송매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 40여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