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하트 엉덩이' 김예진이 드라마 속에서 본격적인 섹시 본능을 표출한다.
김예진은 1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서 섹시 부검의 소박사로 출연해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에게 본격적으로 대시를 하며 극에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신의 섹시포인트로 '하트 엉덩이'를 꼽은 만큼 실제로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는 김예진은 화이트 가운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8등신 글래머 몸매를 드러내며 남심을 흔든다. 하지만 정작 김예진의 섹시 유혹에도 연정훈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코믹한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이후에도 소박사의 연정훈에 대한 구애는 계속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처참하게 머리가 깨진 채 친구의 원룸에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성범죄 사건을 연상케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