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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리미어리그 및 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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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2011년 K-리그 6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브라질 월드컵 지역별 예선과 유로 2012 예선 등으로 일시적으로중단됐던 정규리그 일정을 15일부터 재개한다.

첫 경기는 15일 리버풀과 박지성이 속한 맨유의 라이벌전이다. 맨유 주전 선수들이 A매치에서 뛰는 동안 박지성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해 3월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짜릿한 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날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청용이 속한 볼턴도 같은 날인 15일 위건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지난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비슷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볼턴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리그에서는 3위 탈환을 다짐하고 있는 서울이 인천과 맞붙는다. 서울이 이번 경기를 포함해 성남, 경남과의 잔여경기에서 3연승을 거둔다면 현재 3위 수원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위가 확정된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홈팀 승리, 무승부 또는 홈팀 패배(연장전 및 승부차기 제외) 등을 예상하며 맞히는 게임이다.

이번에 발매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8시 35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