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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63% "KCC, 개막전에서 SK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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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1~2012시즌 개막전인 KCC-SK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5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3.03%는 KCC가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26.62%로 집계됐고, 나머지 10.36%는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홈팀 KCC 우세(58.75%)가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2.76%)과 원정팀 SK 우세(18.47%)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KCC 우세(13.04%),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 예상(19.53%)이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올해 입단한 신인 정민수, 김태홍 등으로 젊은 피를 수혈했으며, 지난 시즌 SK와의 상대전적 5승 1패를 기록하며 객관적 전력상 우세를 점하고 있어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매치 5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