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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써니' 누르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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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지난 8월 11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개봉 두 달이 된 10월 10일까지 전국 관객 738만 7895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해, 상반기 흥행작 '써니'를 제치고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최종병기 활'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극장가에서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어 이같은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진출과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린 제20회 부일영화상에서는 부일독자심사단상과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희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활 액션의 묘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감독판을 개봉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