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강동희 감독=비시즌 동안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다. 지난시즌 준우승은 아쉬운 부문이다. 상대팀들의 전력이 상당히 좋아져 조심스럽게 6강 진출 목표로 한다. 1,2라운드가 지난 뒤 높은 목표를 잡아보겠다. 지난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저희는 올시즌에 신인 이지원 김동량 등 신인급 선수에 기대를 한다. 부족하고 더 많이 배워야 하지만 하도 양동근 선수만 많이 부각돼 지겨워서 신인 선수들이 언론에 이름이 많이 나오게 훈련시켰다. 이들이 발전해서 스타급 선수로 발돋움 하도록 하겠다. 목표는 지난시즌에 못했으니까 6강 목표다. 내년 2월 3월에 함지훈이 제대하는데 함지훈이 오면 좀 더 나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 김상준=전임 감독님들이 만들어오신 9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누가 되지 않게끔 10년 연속 진출을 목표로 하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고 나면 다음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 같다.
▶SK 문경은 감독=일단 신인 선수 2명 들어와서 젊은 선수들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4강 이상 우승이 목표. 저희 팀의 지난해 안좋았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올해는 희망이 있고 조직력이 있고 악착같이 플레이하는 SK를 보여드리겠다. 죽기 살기로 6강에 가도록 노력했고 노력하겠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비시즌에 오리온스가 많은 뉴스를 드렸는데 시즌 때도 뉴스를 많이 만들겠다. 우리 선수들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가능성 있는 선수 많다. 그 가능성을 모아서 새로운 연고지에서 새로운 오리온스의 이름을, 옛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 김 진 감독=전임 강을준 감독이 이뤄논 팀 칼러에 서장훈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 구성이 바뀌었다. 어린 선수와 고참과의 조화가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창원 팬분들의 열정적인 성원이 어디보다 뒤처지지 않는데 올해는 준비했던 것 잘 보여드려 봄 늦게까지 체육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전자랜드 유동훈 감독=지난시즌에 좋은 선수 구성으로 좋은 성적 거뒀는데 올해는 많은 선수의 변화가 있었다. 지난시즌에 했던 개개인의 능력으로 이기는 농구보다는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재밌는 농구, 이기는 농구하도록 노력하겠다.
▶KCC 허재 감독=대표팀 때문에 몇 개월 동안 팀을 떠나 있어서 성적을 얘기하기는 어렵다. 지난시즌에 비해 변화는 많이 없다. 강병현 선수가 입대했지만 이중원 선수가 제대했다. 신인급 선수들이 잘해주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듯하다.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저희들은 선수들이 다 모인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선수들 모두 단합해서 이번시즌 열심히 해보겠다. 코트에서 멋지게 한번 뛰어보겠다.
▶KT 전창진 감독=KT는 정규리그는 잘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올렸다. 2년간 플레이오프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시즌엔 플레이오프에 중점을 두고 정규리그를 끌어갈 생각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잘하려면 정규리그에서도 성적이 나야한다. 정규리그에서 적당한 성적을 올리고 플레이오프를 기대하도록 하겠다. 공격적인 농구로 부산팬들이 환호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발전 속도가 빠른 양우섭 선수에 기대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