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김기태 수석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결정됐다.
LG 구단 고위 관계자는 7일 김기태 수석코치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차기 감독직을 맡겼다. 김 코치도 구단의 뜻을 받아 들여 감독직을 수락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추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김기태 감독은 2012시즌 LG 새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한편 전임 LG 박종훈 감독은 6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