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이 새 싱글 '샹하이 로맨스'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번 싱글은 '마법소녀', '아잉' 등 오렌지캬라멜 히트곡을 작곡한 조영수 작곡가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참여하여 화제 된 바 있다. 7일 오전 플레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재킷 사진은 같은 헤어스타일과 같은 의상으로 마치 세 쌍둥이를 연상케 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압도 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컨셉트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번 활동은 '원 아시아 프로젝트 1탄' 방콕 시티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개념으로, 애프터스쿨의 일본 활동과 병행하여 활동 예정이다"라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샹하이에 오렌지캬라멜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 더해 색다른 음악과 비쥬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샹하이라는 주제와 컨셉트가 딱 맞아 떨어진다", "역시 오렌지캬라멜! 무슨 컨셉트이든 오렌지캬라멜스럽게 소화해 내네요", "빨리 '샹하이로맨스'가 듣고 싶어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렌지캬라멜의 '원 아시아 프로젝트 2탄' 샹하이 로맨스는 13일 발매 예정이며, 오렌지캬라멜표 발라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곳에 서서' 중국어 버젼, 나나의 첫 번째 솔로곡 '눈을 감아'등이 수록 되어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