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직접 화장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김연아는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 당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입었던 피겨의상을 입고 화장대 앞에 앉아 메이크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 사진은 2012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가 지난달 홍보사진 촬영을 준비하던 중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김연아가 "어릴 때부터 모든 경기 전에 메이크업은 직접 해왔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뒤태도 정말 예쁘다", "화장품이 뭔지 궁금하다","진짜 아름답다", "여신님은 거울도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5일(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