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파니는 최근 tvN '러브송' 녹화에 참여, "어릴때부터 어머니와 헤어져 살았다. 학창시절에는 가난해서 따돌림을 당했고 수업료가 밀려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다 결국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너무 가난해 아이 분유값이 없었다. 그래서 섹시화보를 찍었다"며 "전 남편 때문에 자주 울었던 걸 아이가 기억하는지 남녀 한 쌍으로 된 인형이 있으면 꼭 남자 인형만 침대 밑에 숨긴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녹화분은 6일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BR><A href="http://sports.chosun.com/f_fum/main.htm" target=_blank>"재미없는 사진은 가라"</A><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