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포털사이트에 떠도는 '장영란 이혼' 검색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영란은 6일 방송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해 "장영란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연관 검색어가 장영란 이혼"이라며 "이런 연관 검색어가 왜 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3살 연하의 남편과 잘 지내고 있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포탈의 명예훼손성 연관검색어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인데다 남편이 3살 어린 탓에 이런 추측이 나도는 것 같다"면서 "아이라인을 직접 지워줄 정도로 다정한 남편"이라며 자랑을 했다.
장영란은 이날 자신을 좋아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개그맨 A씨의 실명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에 유난히 질투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영란은 이날 방송에서 A씨에게 공개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검색녀'는 김구라와 문희준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10명의 '검색녀'들과 함께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