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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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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이 세 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3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28일 지바 롯데전부터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종전 2할1푼3리에서 2할1푼4리로 약간 끌어올렸다.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우완선발 이와쿠마가 던진 초구 슬라이더(시속 130㎞)가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오자 가볍게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이승엽은 이후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6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오릭스는 2대1로 이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