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11월 23일 일본에서 첫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2009년 6월 일본 메이저 데뷔 이후 발표한 14곡이 담겼다. 특히 2008년 8월 발표한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도 처음으로 수록됐다. '하루하루'는 일본에서 '일본어로 듣고 싶은 한국 음악' 투표에서 9000표를 획득, 9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던 노래인 만큼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지드래곤은 "지금까지의 일본 활동을 집약시킨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이 가장 듣고 싶다고 말했던 노래를 수록하기로 했다. 열심히 제작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