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가 MTV '더 쇼' 메인 MC로 발탁됐다.
'더 쇼'는 그동안 시크릿 전효성과 에프엑스 루나가 진행해 온 MTV 코리아의 간판 뮤직쇼다. 매주 다른 테마로 그 주의 가장 핫 한 가수와 슈퍼루키, 컴백 가수의 무대가 한 자리에 펼쳐진다.
혜리는 지난 24일 '남자 시크릿' 힘찬과 공동 MC로 '더 쇼' 특집 녹화를 마쳤으며 제작진들로부터 "MC의 재능을 타고났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기쁘다. '더 쇼'를 빛내는 멋진 MC가 되겠다"고 밝혔다.
혜리와 힘찬이 첫 진행을 맡은 '더 쇼'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