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캡슐 커피 시장의 세계적인 리더인 네스프레소(Nespresso)가 한국의 프리미엄 커피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신개념 캡슐커피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네스프레소(www.nespresso.com)가 2011년 가을 시즌을 맞아 네스프레소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된 첫 번째 캡슐, '자나(Dhjana)'를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은 네스프레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개발 프로그램 Ecolaboration™의 일환으로서 전 세계 1%의 최상급 원두만을 이용해 캡슐 커피를 만드는 네스프레소가 환경을 파손하지 않으면서도 최고급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커피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원두 재배 농가에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최상급 커피 원두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고자 이미 지난 2003년부터 열대 우림 협회(Rainforest Alliance)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네스프레소는 약 4만명의 농장주들과의 직접 관계를 바탕으로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실시, 2010년까지 생산된 커피의 60%를 AAA 프로그램 농장에서 제공 받은 생두로 만들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이러한 생두의 이용률을 8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한정판 캡슐 '자나(Dhjana)'는 이 같은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이 상징하는 모든 가치를 담고 있는 블렌드 커피로서, 최상급의 풍부하고 섬세한 커피 맛을 자랑한다. 또한 브라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남미 3개국과 인도의 4개 원산지가 가지는 개성 있는 아로마적 특성을 조화롭게 드러낸다.
브라질 모지아나(Mogiana)의 빛나는 언덕에서 특별히 재배된 최상급 아라비카의 균형감과 강렬한 맛, 코스타리카(Costa Rica) 열대 숲에서 재배된 아라비카의 부드러운 질감과 섬세한 밀키 노트, 안개가 자욱한 콜롬비아 안데스(Colombian Andes) 지역에서 자란 아라비카의 상쾌한 과일 향, 그리고 높은 나무로 둘러 싸인 덤불에서 자란 인도 로부스타 커피의 깔끔한 쓴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균형 잡힌 바디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나(Dhjana)'가 만들어내는 '프리미엄한 한 잔의 커피'는 AAA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된 커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에 의해 선택되고, 로스팅되고, 블렌딩된 각 원산지 커피가 가지는 독특한 아로마와 맛의 프로파일을 하나로 담아냄으로써,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들과 전 세계의 커피 애호가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완벽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구릿빛 캡슐에 완벽하게 밀봉된 강도 8의 강렬한 맛을 지닌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자나(Dhjana)'는 40ml 에스프레소로 즐길 때 원산지로부터 오는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자나(Dhjana)'는 네스프레소 웹사이트 www.nespresso.com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 080-734-1111(수신자 부담 전화)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0개의 캡슐이 들어 있는 슬립 포장에 9350원 이다.
한국 네스프레소 사장 조지 개롭은 "'자나(Dhjana)'는 4가지 독특한 원산지의 서로 다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노트와 바디감, 그리고 맛의 깊이 등 오각을 통한 커피 경험 뿐만 아니라 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전혀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의 커피 경험을 확장시켜 줄 것"이라며 "특히 '자나'는 네스프레소가 추구해온 환경을 파손하지 않으면서도 최고급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시작된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커피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이번 '자나(Dhjana)'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청담동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국내 최고의 새김아트 예술가 고암 정병례 선생과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진행,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이 가지는 의미를 시각 예술로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작품 감상을 하며 리미티드 에디션 '자나(Dhjana)'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무료 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갤러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30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