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 관게자는 "대한민국 소형차의 대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며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사고 발생시 고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정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을 적용해 소형 차급을 넘어서는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
이와 함께 ▲타이어 압력 저하시 경고 표시를 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언덕길 등지에서 재출발시 차량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상황 발생시 후방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정면, 측면 등의 충돌 상황 발생시 충돌 경로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했다.
신형 '프라이드' 4도어 모델의 판매 가격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50만원이다 . 1.4 MPi 디럭스 모델은 1418만원이고, 1.6 GDi 럭셔리 모델 1498만원이다. 이외에 1.6 GDi 럭셔리 모델 1543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은 1640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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