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2012 시즌 신인선수들과의 입단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는 지명 1순위인 광주동성고 투수 김원중을 포함한 8명의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1라운드에 지명된 김원중은 1억5000만원의 계약금과 24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190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김원중은 140km가 넘는 강력한 직구를 가지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밖에 2라운드에 지명된 동아대 출신의 내야수 신본기는 계약금 1억2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롯데 2012 시즌 신인선수 입단계약 현황
순번=선수명=출신교=포지션=계약금/연봉(만원)
1=김원중=광주동성고=투수=1억5000/2400
2=신본기=동아대=유격수=1억2000/2400
3=김성호=동아대=투수=8000/2400
4=박휘성=부산공고=투수=6000/2400
5=유정민=원광대=투수=5000/2400
6=김준태=경남고=포수=4000/2400
7=김상호=고려대=1루수=3000/2400
9=윤여운=성균관대=포수=3000/2400
※8번 지명 윤정현은 대학진학으로 인해 미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