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막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현대차 신형 i30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신형 i30는 현대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된 유럽형 준중형 해치백 모델.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반영해 유럽시장 C세그멘트를 공략한다.
외관은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적용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했으며, 유럽 스타일의 스포티한 외장 디자인과 감성품질을 강화한 내장 디자인을 갖췄다.
차체는 전장 4,300mm, 전폭 1,780mm, 전고 1,470mm이며 2,650mm의 축간거리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실용적인 해치백으로 거듭났다.
신형 i30는 디젤 모델 1.4 U2 엔진과 1.6 U2 엔진, 가솔린 모델 1.4 감마 엔진과 1.6MPi/GDi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출시된다.
편의사양으로는 응답성에 따라 일반,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링과 전자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버튼시동장치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유럽시장에 신형 i30를 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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