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19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신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포세이돈'과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를 비롯 K5, K7, 포르테 등 신차 및 인기 차종을 대거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9년 '아이리스', 2010년 '아테나-전쟁의 여신' 에 이어 또 한편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포세이돈'에 신형 프라이드, K5, K7, 포르테, 모하비 등을 투입한다.
해양 경찰 특수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포세이돈'에는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진희경 등이 출연하며 극 중 군산서 경장 역할인 최시원이 K7을 타고, 이시영이 신형 프라이드, 이성재가 모하비, 진희경이 K5를 타고 나온다.
또한 기아차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신형 프라이드, K7, K5 하이브리드 등을 등장시켜 안방극장을 누빌 예정이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K5 하이브리드가 극중 의사 역할을 맡은 윤계상의 애마로, 포르테는 체육교사 역인 서지석의 차로, 신형 프라이드는 국어교사로 나오는 박하선의 차로 등장해 시트콤 내에서 배우들의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와 시트콤에 신형 프라이드, K7, K5 하이브리드 등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기아차의 앞선 스타일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며 "기아차가 안방극장을 누비면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도 류수영, 최정윤, 유이 등 주연배우들의 차량으로 K5 하이브리드, 포르테, 스포티지R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하반기엔 매일 안방극장에서 기아차를 만날 수 있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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