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가 TV 방송 프로그램 광고매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TV 방송 프로그램 광고매출 순위 현황'자료에 따르면 '해피선데이'가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광고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1월~6월) 광고매출 순위는 '해피선데이'가 가장 높은 가운데, 2~3위는 MBC 월화극이, 4위는 MBC '무한도전'이, 5위는 SBS의 월요일 방영 대하드라마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1년 상반기 TV방송 프로그램 광고매출 상위 10위'의 프로그램 중 오락 프로그램은 '해피선데이'와 '무한도전'이 유일하며, 드라마의 광고매출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