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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힐링캠프'에서 자작곡 열창 '역시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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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다재다능한 끼를 과시했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유준상은 스스로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한 사연과 함께 "녹화를 위해 평소에 40개 채널의 예능프로그램을 분석하기도 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시작부터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팔방미인의 아이콘'이라고 외친 그는 피아노, 기타, 발레, 탭댄스, 작곡, 글쓰기, 그림 등 평소 취미생활을 공개하며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엽서와 배우 데뷔 후 1년에 한권씩 작성하고 있는 배우일지를 가져와 팔방미인 입증에 나섰다.

또한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자신이 만든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하는가하면 다리 찢기와 평소 자주하는 스트레칭으로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모습을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유준상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