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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9%, 초반 하락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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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가 하락세를 타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일 방송한 '폼나게 살거야' 2회는 전국 시청률 9%(이하 AGB닐슨)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9.4%를 기록한 것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한 KBS1 '광개토태왕'이 20%로 상승세를 탄 것과 비교되는 기록이다. 또 MBC '애정만만세'는 18.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한(오대규)와 나노라(김희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나아라(윤세인)는 최신형(기태영)처럼 선을 보기 위해 결혼 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