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박유천의 이모팬 홈 '블레싱 유천'이 스타에 대한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누고자 수해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의 공부방들의 지원에 나섰다.
'블레싱 유천'에는 박유천보다 연상인 30세 이상의 '이모 팬'들이 주 회원이다.
이들은 7월 한달동안 700㎜의 기습 폭우가 내려 센타의 3분의 1이 물에 잠긴 양주시에 위치한 둥지 지역아동센타와 폭우로 천장이 무너지고 담벼락이 내려앉아서 부득이하게 이사를 결정한 관악사회복지센터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하남에 위치한 민들레 지역 아동센타 등 3곳에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나눠서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였다.
'블레싱유천'은 화상환우 박모군에게 1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에 걸린 어린 친구들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조선학교 친구들을 돕는 등 1년동안 총 5000만원의 기부를 진행 하였으며 이들과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계속 후원을 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속한 JYJ의 첫 한국어 앨범'인 헤븐(In heaven)'은 선주문 30만장을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