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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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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르시아가 텁텁한 한화 팬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한국에서 100호 홈런을 쳤는데요. 0-11로 뒤진 4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SK 선발 윤희상의 볼을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깁니다. 올해 15호 홈런을 날린 가르시아는 딱 100호째 홈런을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