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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1% "맨유, 첼시 이기고 승승장구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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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7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71.00%는 맨유가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 무승부 예상은 18.47%로 집계됐고, 원정팀 첼시 승리 예상은 10.53%로 나타났다.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유는 루니를 포함한 다양한 득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맨유는 첼시와의 최근 3경기 상대전적 3승을 거두며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역시 첼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풀럼-맨시티(13경기)전에서는 맨시티 승리 예상(83.1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양 팀 무승부 예상(12.37%)과 풀럼 승리 예상(4.44%)이 뒤를 이었다. 정규리그 4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골폭풍을 몰아치고있는 맨시티에 반해 풀럼은 정규리그 전적 2무2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선덜랜드-스토크시티(11경기)전에서는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 승리 예상(42.91%)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31.23%)과 원정팀 스토크시티 승리 예상(25.86%)이 뒤를 이었다.

한편, K-리그에서는 1위 전북이 원정에서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63.23%)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20.58%)과 홈팀 경남 승리 예상(16.18%)이 뒤를 이었다.

전북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2.33골을 터뜨리는 등 위력을 발휘하며 최근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경남은 최근 4경기 전적 1무3패에 그치고 있다.

포항과 인천의 맞대결에서는 포항의 승리 예상(59.73%)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예상(28.67%)과 인천 승리 예상(11.60%)이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