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2년 2개월의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알렸다.
브아걸은 16일 0시 인트로 '카운트다운'과 '핫 샷(Hot shot)'을 선공개했다. '핫 샷'은 나르샤 솔로곡 '삐리빠빠'를 통해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작곡가 east4A와 '아브라카다브라'를 만든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빠른 재즈 비트에 버라이어티한 보컬 라인으로 클럽적 요소와 라운지, 라틴적 매력을 함께 느끼게 한 노래다. 이 노래는 공개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벅스 2위, 소리바다 2위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역시 브아걸 멤버들이 태국에서 자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얻고 있다.
팬들은 "브아걸은 앨범 하나 하나가 새로운 컨셉트와 사운드, 느낌을 전해줘서 좋다" "마치 브로드웨이의 곡을 듣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빨리 앨범 전 곡을 들어보고 싶다" "이것은 신세계"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아걸은 23일 0시 정규 4집 앨범 수록곡 전곡을 온라인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