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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성형 선호도 '코 필러'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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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성형을 한다면 가장 하고 싶어하는 부위는 어디일까?

피부과 네트워크 미앤미클리닉이 지난 8월 15일부터 한 달 간 미앤미 클리닉 홈페이지 방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쁘띠성형을 한다면 그 부위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필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36명이 콧대 필러를 꼽았다. 2위는 30표이 선택한 볼, 이마 등 얼굴 볼륨 필러 쁘띠성형이 차지했다. 턱선 보톡스(23명)와 주름 개선(9명)이 그 뒤를 이었다.

코필러는 필러로 콧대를 오똑하게 하는 쁘띠성형이다. 실리콘 등의 이물질을 삽입하는 일반 코 성형수술과 달리 필러제를 주입하는 보다 간단한 시술이다. 필러로 콧대 모양을 오똑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매부리코, 복코 등의 경우에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클리닉 분당점 이우석 원장은 "코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레스틸렌 필러는 인체 피부 조직과 유사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서서히 인체에 흡수돼 거의 무해한 편이어서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얼굴볼륨 시술은 볼이나 이마 등에 필러를 주입해 볼륨을 살려주어서 얼굴 윤곽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시술이다. 보통 입체적인 얼굴은 더 어려 보이기 때문에 동안 시술로도 알려져 있다.

턱 보톡스는 각진 턱을 보다 갸름하게 해주는 시술로 보톡스를 이용해 턱 라인의 과도한 근육을 줄여주는 시술이다.

이우석 원장은 "쁘띠성형은 간단하게 시술되어 선호도가 높지만 보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시술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정량을 사용한 안전한 시술이 부작용의 위험을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