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 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볼턴에 5대0, 토트넘과 아스널에는 각각 3대0, 8대2로 승리를 거두는 등 정규리그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첼시 또한 선덜랜드, 스토크시티, 웨스트브롬위치, 노르위치시티 등과의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맨유가 전력상 근소한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양 팀간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와 함께 개막 이후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맨시티는 원정에서 풀럼과 맞붙는다. 맨시티는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4대0 승리를 거둔 이후 볼턴에 3대2, 토트넘에 5대1, 위건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반면 풀럼은 애스턴, 울버햄턴, 뉴캐슬, 블랙번 등을 상대로 2무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맨시티의 적수로는 부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K-리그에서는 선두 전북이 경남과 만난다. 전북은 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2골을 쏟아내며 기분 좋은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또 리그 14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반면 경남은 11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0대2 패배를 당하며 8위에 머무르고 있다. 객관적으로 전북의 전력 우세가 분명해 보인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홈팀 승리, 무승부 또는 홈팀 패배(연장전 및 승부차기 제외) 등을 예상하며 맞히는 게임이며,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는 17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