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홍성흔이 경기전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멀리서 농담을 건네더군요. 두 손으로 가슴 아래 위를 마구 번갈아 치더니 "감독님, 그립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류 감독이 지난해까지 3루코치를 맡으면서 그라운드내 사인을 도맡았던 걸 의미한 것이죠. 류 감독도 "오랜만이다" 하면서 정겹게 받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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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성흔이 경기전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멀리서 농담을 건네더군요. 두 손으로 가슴 아래 위를 마구 번갈아 치더니 "감독님, 그립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류 감독이 지난해까지 3루코치를 맡으면서 그라운드내 사인을 도맡았던 걸 의미한 것이죠. 류 감독도 "오랜만이다" 하면서 정겹게 받아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