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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트가수' 1위 '비나리' 열창에 눈물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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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MBC 추석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진은 이날 무대에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 500명의 청중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표를 얻었다.

이날 남진은 "처음 데뷔해 방송국 무대에 설 때의 느낌이다"라며 긴장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가가 촉촉히 젖을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1위가 발표된 후 "후배들 앞에서 부끄럽다"고 말한 남진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박현빈은 '그겨울의 찻집'을 불렀고, 김수희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렀다. 문희옥은 원더걸스의 '노 바디'를, 설운도는 박인수 이동원의 '향수'를 열창했다. 또 태진아는 고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장윤정은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