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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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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던 넥센 유한준이 8일 목동 한화전에서 5경기만에 선발 출전을 했습니다. 식도염으로 고생을 하다보니 얼굴 살이 쏙 빠졌는데요, 힘을 좀 붙이려 살을 찌우려다보니 오히려 탈이 난데다 최근 타격 기복이 심하다보니 심적인 스트레스도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죽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됐다니 다행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