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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영, '공주의 남자' 스태프에게 '통큰' 선물..'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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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KBS2 '공주의 남자' 촬영 스태프들에게 '통큰' 감사의 선물을 했다.

추소영은 '공주의 남자'에서 조선시대 마포나루 유곽 '빙옥관'을 경영하는 수완가 초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얼음선녀'라는 별명을 가진 초희는 계유정난을 겪고 도망자 신세가 된 김승유(박시후)를 돕는 인물로, 추소영은 김뢰하 윤종화 등과 함께 '공주의 남자' 중반부에 합류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공주의 남자' 관계자에 따르면 추소영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처음으로 20%(AGB닐슨 기준)를 넘어선 지난 1일 새벽 무더위에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모자를 선물했다. 당시만 해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모자는 야외에서 촬영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 가운데 하나였다고.

추소영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수사극 '강력반'에도 출연했는데 그 당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이 '공주의 남자' 현장에도 참여하는 특별한 인연 덕분에 이와 같은 감사의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7일 방송에서 2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