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택근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택근은 8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전 박종훈 감독은 "어제 경기중에 다친 건 아니고, 햄스트링이 올라왔다고 해서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았던 이택근은 올시즌 초반 허리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을 했고, 시즌 중반에도 허리가 다시 아파 2군에서 시간을 보냈다. LG 구단은 "크게 아픈 건 아니고 훈련까지 소화했다. 경기 중간 대타로 출전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잠실=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