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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 정 다리 근육통으로 일주일이상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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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 정이 오른쪽 무릎 뒤쪽 근육통으로 8일 인천 롯데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두산전서 이용찬의 공에 오른쪽 무릎 뒤쪽을 맞았는데 6∼7일 목동 넥센전을 치르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 통증이 심해 트레이너가 이만수 감독대행에게 엔트리에서 제외시키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 감독대행은 "일주일 정도 후에 상태가 좋아지면 대타라도 쓸 수 있지 않겠나"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최 정은 8일 현재 타율 3할2푼1리(5위)에 19홈런(3위), 72타점(6위) 등 팀내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뽐내고 있었다. 이날 3루수로는 안정광이 데뷔이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