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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 선수촌 폐촌식 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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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육상 별들의 보금자리였던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의 폐촌식이 7일 챔피언스프라자에서 열린다.

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의 선수촌 운영결과 보고와 부녀회원, 자원봉사자의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폐촌 선언이 이어지며 대회기(旗) 강하로 폐촌식이 마무리된다.

202개 참가국 355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생활한 선수촌은 지난달 10일 조기 개촌해 6일까지 29일간 운영됐다. 대회기간 중 은행 외 11개 편익시설에 2만5000명이 다녀갔으며 식당 이용자는 10만5422명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