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와 만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귀여운 여고생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광고촬영장에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초 서울 잠수교와 음악녹음실 등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요즘 그녀의 일상처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조깅을 즐기고 새 음반 준비를 위해 음악 녹음에 열중하는 평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었다.
조선희 작가는 카메라에 담긴 그녀의 모습에 반해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었지만 복잡한 연예계에서 똑똑하고 바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의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고 평했다.
아이유 운동화, 아이유 가방 등 착용한 아이템이 연일 화제에 휩싸이며 '완판녀'로 등극한 아이유답게 스포츠 룩도 그녀만의 감성을 담은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벌룬 스타일의 트레이닝 쇼츠로 편안하면서 독특한 조깅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강렬한 프린트의 니트 레깅스에 편안한 러닝화를 매치하는 등 아이유만의 스포츠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마케팅실의 백은경 차장은 "아이유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 음악적 감성이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잘 맞아 이번에 연장계약까지 하게 되었다"며 "CF계의 핫 아이콘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로 데뷔 3주년을 맞는 아이유는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