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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북한전 태풍으로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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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일본-북한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장은 30일 12호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2일에 경기 개최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탈라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도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는 태풍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