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가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이하늬가 영화 '히트'(감독 이성한)의 스틸에서 안젤리나 졸리 보다 핫한 캣우먼으로 등장해 슈퍼 복근을 자랑했다. 여자 파이터 선녀 역을 맡은 이하늬는 여성 최고의 복근이라는 11자 복근을 선보이며 야성미와 섹시미를 뽐냈다. 허리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스키니 가죽 경기복을 입은 이하늬는 남자와의 격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화끈하고 날렵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하늬는 촬영 한 달 전부터 격투기 기술을 집중 수련해 실제 격투 촬영에선 NG 없이 한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하늬는 극중 격투기 파이터이자 주인공인 바지 역의 한재석과 아련하고 비밀스런 관계를 가진 캐릭터로 섹시한 몸매로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선녀 역이다.
'히트'는 '스페어', '바람'을 연출한 이성한 감독의 신작으로 한재석, 이하늬, 정성화, 송영창, 박성웅, 마르코, 윤택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욕심 많고 변덕스러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종격투기 현장에서 136억 원짜리 화끈한 코믹 통쾌극을 한판을 벌인다는 '히트'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