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짱' 춘화는 잊어주세요."
영화 '써니'로 스타덤에 오른 강소라가 패션지 '엘르걸' 9월호 화보에서 발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소라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써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춘화 역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선 다양한 포즈와 표정 연기와 더불어 성숙미까지 풍겨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엘르걸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의 이미지라는 건 시시각각 변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를 바라볼 때 '쟤 싫어' 정도만 아니면 돼요.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고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