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음달 6일 대구 한화전에서 오승환의 200세이브 달성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대구 KIA전에서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2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 행사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가 기념트로피를 수여하고, 삼성 김 인 사장은 격려금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그룹에서는 65인치 스마트TV를 포함한 가전제품 일체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은 오승환의 최연소 최소경기 20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날 입장요금을 50% 할인(테이블석 제외)하기로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