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검찰, "빅뱅 대성, 교통사고 사망사건 무혐의"

by

빅뱅 대성이 교통사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지난주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31일 발생한 교통사망 사건과 관련, 대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전방주시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은 인정되지만, 이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를 인정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현 모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월 "대성의 역과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과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없다"며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대성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