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 량용기(29)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안영학(33)이 북한대표로 선발됐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미드필더인 량용기와 안영학은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북한대표로 활약했다.
북한은 9월 2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을 벌인다. 세레소 오사카는 25일 수비수 김성기(23)가 북한대표팀에 소집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