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31일까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복나눔 8월 캠페인'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행복나눔 캠페인은 매달 1천만원을 목표로 스포츠토토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벤트로, 8월에 적립된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 'ToSS(Total Supporting Service)' 사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6일 현재 총 991만 3,110원이 모금되며 막바지까지 스포츠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ToSS는 2007년부터 스포츠토토와 사단법인 해냄복지회가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해 온 사업이다. 스포츠토토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기, 중증장애인이 집에서 겪는 불편함과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주택개조사업, 장애로 인한 출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어락 설치 등을 지원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캠핑용 텐트(1명), 스포츠시계(1명), 농구공(15명), 줄넘기(25명), 영화예매권(1인 2매, 90명)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참여방법은 토토, 프로토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한 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베트맨(www.betman.co.kr) 웹사이트에서 투표권 일련번호와 판매점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각 투표권 당 30원의 행복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은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 당첨자는 9월 8일에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