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앞장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5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우리 것을 지키고 우리 것을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것을 알리는 대표주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한우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최수종-하희라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도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우리 것을 지켜나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최근 TV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섰다. 8월 24일 온에어(on-air)한 이번 TV광고는 '한우백선(한우가 우리에게 주는 100가지 선물)'을 콘셉트로, '추석편', '수험생편', '회식편'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한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