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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인터콘티낸탈 한국대회 28일 개최, 스페인 세계대회 韓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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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워커힐 그랜드시어터에서 열리며 스페인 세계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미인을 선발한다.

지난 5월부터 지역예선 네 차례를 통해 선발된 최종 후보자23인은 6박7일간의 중국 전지훈련을 거쳐 이날 파이널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를 주관한 엠프레젠트 김동수 프로듀서는 "미인대회가 단순히 수상결과를 가리는 것 뿐 아니라 국내외 방송, 연예계에 입문하는 장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도 이미 수상자가 중국 후저우방송 드라마 '야만여우외전'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는 다음달 20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미스인터콘티넨탈대회는 40년 역사를 가진 세계 50대 미인대회로 올해는 전세계 70여개국이 참가해 스페인에서 개최된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