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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 하주석, 신인드래프트 1지명으로 한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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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 3학년 내야수 하주석(17)이 2012 프로야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한화에 지명됐다.

하주석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년도 역순위에 따라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불리웠다. 지난해 8위를 기록한 한화는 주저없이 대형 내야수의 가능성을 지닌 하주석을 택했다.

이어 지난해 7위~1위까지 역순에 따라 각각 한현희(투수·넥센)와 조윤준(포수·LG) 박지훈(투수·KIA) 김원중(투수·롯데) 윤영준(투·두산) 이현동(투·삼성) 문승원(투·SK)등이 호명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NC다이노스는 휘문고 출신 내야수 박민우를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