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3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두산, 롯데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3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57.27%), 두산(50.37%), 롯데(44.36%)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KIA(24.76%)와 한화(25.18%)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49.73%), 삼성(49.61%), LG(46.71%)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20.11%)과 한화(22.60%)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 게임에서 롯데가 KIA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롯데는 홈에서 2할9푼1리로 3할에 가까운 팀 타율과 함께 가장 높은 평균 득점(5.33점)을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5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