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2일'이 6개월 뒤 폐지될 것이란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1박2일'은 이승기 강호동 나영석PD 등의 하차설이 불거지면서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렸다. 한 언론은 제작진이 출연진들과의 회의 끝에 6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가진 뒤 프로그램을 종료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청자 투어' 등 기확정 스케줄은 차질 없이 방송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도에 대해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유지한다는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결정은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이 폐지되면 4년 여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