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아침(한국시간)에 열리는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6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44.91%는 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전에서 홈팀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승리 예상은 36.49%,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8.6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디트로이트 4~5점-클리블랜드 2~3점(9.19%)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아메리칸리그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지난 16일 미네소타에 7-1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이에 맞서는 추신수의 클리블랜드는 8월에 치른 원정 8경기에서 높은 평균 실점(5.25점)과 방어율(4.38)을 기록했다.
뉴욕메츠-밀워키브루어스(3경기)전에서는 원정팀 밀워키 승리 예상(53.87%)이 1순위로 집계됐고, 뉴욕메츠 승리 예상(30.8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2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뉴욕메츠 2~3점-밀워키 6~7점(8.3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밀워키는 8월 치른 14경기 중 단 2패만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3위에 오른 데 반해 뉴욕메츠는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챙기며 부진에 빠졌다.
탬파베이레이스-시애틀매리너스(2경기)전에서는 홈팀 탬파베이 승리 예상(46.75%)이 최다를 차지했고, 시애틀 승리 예상은 37.40%,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8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탬파베이 4~5점-시애틀 2~3점(6.40%), 탬파베이 6~7점-시애틀 2~3점(5.78%)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6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