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KBS2 '스파이 명월' 촬영에 복귀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귀국하는 한예슬이 '스파이 명월' 촬영장에 복귀해 남을 분량을 모두 소화한다.
한예슬의 촬영장 복귀 날짜와 시간 및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제작사와 한예슬의 소속사 측에서 현재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한예슬은 또 귀국하는 대로 제작사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간의 사태와 관련해 양측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드라마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 명월'은 그동안 매주 수요일에는 촬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예슬이 귀국하는 17일에도 '스파이 명월'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한편 한예슬은 16일 낮12시30분(현지시간) 미국 LA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018편을 이용해 귀국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17일 오후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